메타세쿼이아 잎마름병 (pestalotiopsis sp.)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에서 만난 메타세쿼이아 잎마름병

♠ 피해수목 : 메타세쿼이아
♠ 병원균 : Pestalotiopsis neglecta, Pestalotiopsis foedans

<7월10일 메타세쿼이아 잎마름병 피해>

<출처: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 수목 병해도감>

피해특징 :
가뭄, 오랜 강우에 의한 뿌리 썩음, 태풍, 이식 등으로 나무의 수세가 쇠약해졌을 때 잘 발생하며 태풍 이후에 발생이 심하고 성목보다 어린나무와 묘목에 피해가 크다. 병든 잎은 일찍 떨어져서 가지만 앙상하게 남는다. 물을 좋아하는 수목으로 봄철 가뭄 시에는 수세가 급격히 약화될 수 있으므로 관수에 주의한다.
 
병징 및 표징 :
여름철(7월~8월)부터 발생하며 주로 잎 끝에서부터 갈색으로 변하며 병반이 잎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때도 있다. 병반과 건전부와의 경계가 뚜렷하며 경계는 진한 갈색으로 구분된다.
병반 위에는 약간 볼록하게 돋아 오르고 한가운데가 길게 갈라 터진 검은 점(분생포자층)이 나타내는데 다습하면 검은색의 뿔 또는 머리카락 모양의 분생포자덩이가 솟아오른다.
 
방제법 :
통풍과 배수가 용이하게 되도록 환경개선에 유의하며 태풍이나 장마가 지난 직후나 피해 발견 시 동수화제 500~1000배 희석액이나 이미녹타딘트리스알베실 레이트 수화제 1000배액을 5~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예방 :
강풍, 태풍이 지난 후 4-4식 보르도액(석회보르도액) 또는 동수화제 400배액 또는 티오파네이트 메틸 수화제 1,000배액 살포한다.
물을 좋아하는 메타세쿼이아 특성상 봄철 가뭄으로 이해 수세가 급격히 약화될 수 있다.
또 다른 피해로 메타세쿼이아 응애 피해가 있다.
  
출처:
[산림청] 공동주택 수목병해충도감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 수목 병해도감

 

2023.07.18 - [해충] - 메타세쿼이아 응애 (Oligonychus metasequoiae)

메타세쿼이아 응애 (Oligonychus metasequoi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