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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메타세쿼이아 응애 (Oligonychus metasequoiae)

by 나무를 읽다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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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율전동에서 만난 메타세쿼이아 응애

♠ 출현시기: 수회 발생, 봄부터 초여름에 밀도가 높음, 장마 이후 감소
♠ 월동태: 알로 월동
♠ 피해수목:  메타세쿼이아
♠ 가해습성에 따른 해충분류: 흡즙성
♠ 응애는 잎응애와 혹응애로 구분된다. 잎응애는 성충의 크기가 0.4mm 내외의 크기로 눈으로 식별이 어렵다. 흰 종이를 깔고 털면 움직이는 응애를 확대경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혹응애는 잎 속에서 혹을 만들어 흡즙 가해한다.
♠ 응애류의 공격으로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몸살을 앓고 있다. 대부분의 잎들이 누렇게 변하고 시들어 있다. 응애류는 식물 등에 기생하면서 수액을 빨아먹어 엽록소를 파괴하는 등 피해를 입힌다. 더군다나 여름철 고온 탓에 나무 기운이 약해지면서 응애의 공격은 더욱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응애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집중 발생하기 때문에 5월경부터 선제적 대응을 해야 하며, 이미 나타난 피해는 되돌릴 수 없다.

응애는 기타 해충으로 분류돼 있어 소나무 재선충병, 참나무 시들음병과 같은 중요 해충처럼 계속 관리하지 않기 때문에 예방이 쉽지 않다.

메타세쿼이아 응애1메타세쿼이아 응애2
<7월7일 메타세쿼이아 피해 잎>
메타세쿼이아 응애3메타세쿼이아 응애4
<메타세쿼이아 응애 : 출처 나무병해충도감>
메타세쿼이아 응애5메타세쿼이아 응애6
<7월7일 메타세쿼이아 응애 피해 수형>
메타세쿼이아 응애7메타세쿼이아 응애8
<7월7일 흰종이에 잎을 털어 나온 응애>

피해 특징 :
성충과 약충이 주로 잎 앞면에서 수액을 빨아먹어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초기에는 잎이 노랗게 변하고 밀도가 높으면 잎이 갈색으로 퇴색되어 나무 전체가 갈색으로 보인다. 고온 건조한 기후가 지속되면 피해가 심하다.
 
형태 :
성충의 크기는 약 0.3mm이며 타원형으로 붉은 갈색을 띤다.
 
생활사 :
연 수회 발생하며 알로 월동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봄부터 초여름에 성충과 약충의 밀도가 높아 피해가 크며 장마철 이후 발생 밀도가 갑자기 감소된다.
 
방제법 :
1) 개엽 초기에 살비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나 현재 등록된 약제는 없다. 
2) 수간주사를 흉고직경 10Cm 당 1개씩 나무주사하여 연중 방제한다. 
3) 고온 건조한 날씨에 피해가 심하므로 봄철에 가뭄이 지속되면 소방용 차량이나 고가사다리 차량을 이용해 물을 자주 뿌려주면 효과적으로 예방 및 방제가 된다.
4) 포식성 천적인 꽃노린재, 검정명주딱정벌레, 흑선두리먼지벌레, 납작선두리먼지벌레 등을 보호한다.
 
출처:
[나무 병해충 도감]
[아파트관리신문, 호수1220]
 
http://www.aptn.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722 

 

메타세콰이어잎응애, 물 자주 뿌려 방제 - 아파트관리신문

■ 메타세콰이어잎응애한국, 중국에 분포한다. 몸색은 암적색이며, 발육단계에 따라 약충인 경우 검은색을 띠기도 한다. 암컷성충의 몸길이는 약 380㎜, 폭은 440㎜ 내외며, 국내에 분포하는 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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