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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주둥무늬차색풍뎅이 (Brown Chafer)

by 나무를 읽다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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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Adoretus tenuimaculatus Waterhouse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딱정벌레목> 풍뎅이과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인도, 인도네시아 등에 분포
♠ 피해수목: 밤나무, 사과나무, 배나무, 감나무, 포도, 참나무류, 호두나무, 대추, 오리나무, 버드나무류, 느티나무, 장미, 벚나무류, 산돌배, 귤류 등 대부분의 활엽수 
♠ 발생 횟수: 연 1회 발생
♠ 월동태: 성충으로 월동
♠ 가해습성에 따른 해충분류: 흡즙성

주둥무늬차색풍뎅이 성충주둥무늬차색풍뎅이 피해
<주둥무늬차색풍뎅이 성충,피해(출처:네이버 나무병해충도감)>

형태:

성충은 몸길이가 약 10mm이며, 암컷이 수컷에 비하여 약간 큰 편이다.

몸은 타원형, 등면은 연한 갈색 또는 적갈색이고, 배면은 등면보다 어두운 색인데 드물게 짙은 흑갈색 개체도 있다.

앞날개에는 하얀색의 짧은 털이 나 있으며 부분적으로 빽빽하게 나서 점무늬를 이룬다.

알은 길이가 약 1.7mm로 타원형이었다가 발육함에 따라 원형으로 되며 유백색을 띤다.

유충은 굼벵이 모양으로 유백색이며, 1령충의 몸길이는 약 4mm, 3령충의 몸길이는 약 14mm이다.

 

피해:

성충이 가해수종의 잎을 잎맥만 남기고 식해 한다.
주위에 잔디 또는 풀이 많으면 피해가 자주 발생한다.

유충은 땅속에서 뿌리를 갉아먹으며, 특히 잔디에서 피해가 주로 발생한다.

 

생활사:

1년에 1회 발생하며, 주로 성충으로 월동하고 이듬해 5~6월에 출현하여 잎을 갉아먹는다.

성충은 야행성이며 불빛에 잘 몰려들고, 5월 하순경부터 흙 속에 알을 낳는다.

암컷 한 마리가 20~40개의 알을 낳고, 산란 후 3~5일 지나면 곧 죽는다.

성충은 소리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기도 하며 몸을 만지면 그 자리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의태성 행동을 보이므로 특히 발생량을 확인하고자 할 때는 주의해야 한다.

유충은 6월 상순부터 발생하여 부식질이나 잡초의 뿌리를 가해한다.

구릉지의 황토나 점양토성 토양에서 분포밀도가 높은 편이고 땅속 3.3cm 깊이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평균 유충기간은 약 34일이다.

번데기는 7월 상순부터 발생하여 8월 중순경 우화 한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발생 초기에 메프, 디프 분제나 유제를 수관 살포한다.

- 유충 방제는 토양살충제를 사용하는데 카보퓨란입제(3%), 에토프로포스입제(5%)를 5kg/ha당 뿌린 뒤에 토양을 갈아엎어 주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풀잠자리류, 무당벌레류, 꽃노린재, 검정명주딱정벌레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유아등 또는 유살등을 설치하여 성충을 잡아 죽인다.

 

출처: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수목해충학 : 향문사]
[조경수 병해충 도감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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