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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배롱나무 알락진딧물 (Crape myrtle aphid)

by 나무를 읽다 202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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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Sarucallis kahawaluokalani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 진딧물과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북아메리카 등에 분포
♠ 피해수목: 배롱나무
♠ 발생 횟수: 연 수회 발생
♠ 월동태: 알로 월동
♠ 가해습성에 따른 해충분류: 흡즙성

배롱나무알락진딧물 성충배롱나무알락진딧물 약충
<배롱나무알락진딧물 유시충,약충 (출처:나무 병해충 도감)>

형태:

유시충은 몸길이가 약 1.9mm로 담황색을 띤다.

머리와 가슴에 검은 무늬가 있으며, 배마디 등면에는 검은색의 큰 무늬와 점무늬가 있다.

이마에 1 쌍의 돌기가 있고 그 끝에 1 개의 센털이 있다. 

뿔관은 사다리형이고 검은색이며 비늘무늬가 있다

날개는 투명하며 앞 가장자리와 끝부분에 독특한 검은색 무늬가 있다.

끝편은 주먹 모양이고 끝판은 끝부 중앙이 우묵하다. 

항상 유시형만 출현하며 가을에만 무시형 난생암컷이 출현한다.

약충은 몸길이가 약 1.5mm로 담황색이다.

배롱나무알락진딧물 피해1배롱나무알락진딧물 피해2
<7월 5일 배롱나무알락진딧물 피해>

피해:

성충과 약충이 봄부터 잎 뒷면에서 집단으로 수액을 빨아먹어 잎이 황록색으로 변하면서 일찍 낙엽이 된다.

새싹이나 꽃줄기에도 기생해 개화에도 영향을 주며 심하면 꽃이 감소한다. 

대량으로 배설하는 감로 때문에 2차적으로 부생성 그을음병이 유발된다.

 

생활사:

연 수회 발생하며 가지에서 알로 월동한다. 

4월경에 부화한 약충은 잎 뒷면이나 신초에 기생한다.

유시충과 약충은 봄부터 가을까지 잎 뒷면이나 꽃줄기에서 가해하며 7월 이후에 발생량이 급격히 많아진다.

가을에 무시형의 양성암컷과 수컷이 발생하고 교미 후에 월동알을 낳는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피해 초기에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 2,000배액 또는 디노테퓨란 수화제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한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꽃등에류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밀도가 적을 경우 피해 가지나 잎을 채취하여 소각한다.

 

출처:
[수목해충학 : 향문사]
[공동주택 수목병해충도감 : 산림청]
[나무 병해충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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