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철깍지벌레 (Euonymus Scale)

♠ 학명 : Unaspis euonymi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 깍지벌레과
♠ 분포: 한국, 일본, 러시아, 미국, 캐나다, 멕시코, 유럽, 북아프리카 등에 분포
♠ 피해수목: 사철나무, 회양목, 꽝꽝나무, 참빗살나무, 화살나무 등
♠ 발생 횟수: 연 2회 발생
♠ 월동태: 수정한 암컷 성충으로 월동
♠ 가해습성에 따른 해충분류: 흡즙성

<6월 17일 사철깍지벌레 약충, 성충>

형태:

암컷 성충은 길고 폭이 넓은 굴 같은 모양을 한 칙칙한 갈색이며 등쪽에 볼록한 깍지를 갖고 있다.

몸체의 가장자리는 황갈색을 띠고 있고 깍지의 길이는 2mm 정도이다.

몸통은 오렌지색이거나 노란색이고 몸마디의 구분이 분명하고 양옆에 짧은 샘가시아 소형의 샘구멍이 있다.

알과 부화 약충도 노란색이다.

수컷 성충은 암컷보다 짧은 1.4mm 정도의 깍지에 덮여있으며 흰색이고, 깍지의 좌우가장자리는 평행하다.

대개 수컷은 잎사귀에, 암컷들은 줄기와 나뭇가지에 많이 분포하는 편이다.

더듬이에 1개 또는 2~3개의 긴 털이 있다.

<9월5일 사철깍지벌레 피해>

피해:

사철나무에서 흔히 발견되는 종으로 줄기, 가지, 잎에 기생하여 흡즙 가해한다.
2차적으로 고약병을 유발시켜 조직 속으로 침입한 균사에 의해 가지 및 줄기가 말라죽기도 한다.

기생 부위가 깨끗하지 않아 미관도 해치게 된다.

 

생활사:

1년에 2회 발생하고 수정을 마친 성충태로 겨울을 난다.약충은 5월 상순~6월 중순과 7~8월에 나타난다.제2세대인 7~9월에도 피해가 있다.남부지역에서는 3회 발생한다.

피해는 2세대 때 심하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발생빈도가 높으면 나무 전체가 흰색을 띤다.

- 약충 발생 초기인 5월 중순과 7월 하순경에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8%) 2000배액, 메티다티온유제(40%) 1000배액을 1~2회 뿌려준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심하게 피해 입은 가지와 줄기를 제거하여 소각한다.
- 밀도가 낮거나 발생량이 적을 때는 면장갑이나, 헝겊으로 문질러 죽인다.

 

출처: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조경수 병해충 도감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