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명: Eriophyes macrodonis Keifer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거미강> 응애목> 혹응애과
♠ 분포: 한국, 일본, 미국
♠ 피해수목: 구기자나무
♠ 발생 횟수: 연 수회 발생
♠ 월동태: 암컷성충으로 월동
♠ 가해습성에 따른 분류: 흡즙성
형태:
암컷 성충의 몸길이는 0.17~0.18mm이고 방추형에 가까우며 몸은 노란색을 나타낸다.
겨울을 나는 암컷은 몸길이가 0.15~0.16mm이고 폭은 0.074mm이며, 방추형에 연한 황색을 띤다.수컷은 길이가 0.175mm이고 폭은 0.054mm 정도이다. 알은 둥근형이고 직경이 약 0.05mm이고 반투명하며 우윳빛을 띠고 펴면에는 울퉁불퉁한 무늬를 갖고 있다.어린 응애는 반투명하며 몸길이는 0.1~0.13mm이다.다리는 두 쌍이고 등과 배 쪽은 완전히 분리되어 있지 않다.
색은 우윳빛이며 다소 노란색을 띠는 것도 있다.
피해:
구기자나무 잎에 기생하여 직경 2mm 내외의 둥근 벌레 혹을 만들고 그 속에서 가해한다.
벌레혹이 있는 잎 표면은 볼록하게 융기되어 잎 뒷면에는 외연부가 융기하여 중심부는 움푹 들어가 뱀 눈 모양을 하고 있다.
벌레혹의 개구는 잎의 뒷면에 많다.
많이 발생하게 되면 꽃도 떨어지고 열매도 일찍 떨어진다.
대발생했을 때는 생산량이 34% 정도 떨어지게 된다.
피해 입은 나무는 가지가 짧아지고 가해한 잎 색깔이 변하며 모양이 불규칙하게 된다.
생태:
원래 자유생활하는 응애지만 구기자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보통 1~2년생 가지의 갈라진 틈 속 또는 눈의 인편 밑에서 암컷이 겨울을 보낸다.
중국에서는 야외에서 1년에 13회 발생하기도 한다.
암컷 응애는 평균 7~11일 사이이며 평균 9.5일이 소요된다.
전파방법은 바람, 비, 흐르는 물, 곤충, 사람, 가축과 나무의 이동에 의해 일어난다.
6~7월경에 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8월이 되면 겨울을 보내는 암컷 성충이 나타난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새잎이 나오기 시작했을 때 피리다(유제) 약제를 20㎖/물 20ℓ를 10일 간격으로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뿌려준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응애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조경수에서는 벌레혹이 달린 잎을 채취하여 소각한다.
출처: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조경수 병해충도감 :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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