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충

좀검정잎벌

by 나무를 읽다 2024. 12. 26.
반응형

학명: Macrophya timida Smith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벌목> 솔잎벌과> Macrophya
♠ 분포: 한국, 일본
♠ 피해수목: 광나무, 쥐똥나무, 개나리 등
♠ 발생 횟수: 연 1회 발생
♠ 월동태: 전용으로 월동
♠ 가해습성에 따른 분류: 식엽성

좀검정잎벌 성충좀검정잎벌 유충1
<좀검정잎벌 성충, 유충>

형태:

유충의 몸길이는 22mm이고 머리는 황갈색, 눈은 검은색이며 몸은 푸른색을 띠며 두꺼운 밀랍 물질로 덮여있다.
눈은 검고 머리는 황갈색이다. 성충의 몸길이는 9mm이며 검은색이다.

좀검정잎벌 유충2좀검정잎벌 피해
<좀검정잎벌 유층, 피해>

피해:

4∼5월경 쥐똥나무의 잎을 가해한다.

주로 잎 뒤에서 가장자리부터 갉아먹는다. 

돌발성 해충으로 취급한다.

발생밀도가 높으면 잎 전체를 먹게 된다. 이 경우에도 나무의 성장이 나빠져 수세는 약화되지만 나무가 죽는 경우는 없다.

 

생태:

연 1회 발생하며 흙속의 고치를 만들고 전용기인 다 자란 노숙유충 상태로 월동한다.

노숙유충은 3월 상순~중순에 번데기가 된다.

4월 중순이나 하순이면 새로 태어난 성충이 알을 잎 조직 안에 낳는다.

알기간은 약 10일이다.

유충은 5월 상순부터 나타나서 잎을 갉아먹고 늦게는 7월 중순까지 잎을 가해한다.

부화한 유충은 6~9차례 탈피하여 7~10령충이 되며 4령기 이후에는 몸 크기가 아주 다르다.

유충은 나무 위에서 60~80일 동안 먹이를 먹고 자란다.

대개는 6월 말경부터  유충이 땅속으로 이동하고 뿌리 근처에 흙으로 방을 만들어 여름을 보낸 뒤 월동 준비를 한다.

번데기 기간은 약 30일이다.

암컷 한 마리가 평균 43개의 알을 낳는데, 산란을 끝내면 바로 죽는다.암컷은 수명이 14~20일쯤 된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발생 초기인 5월 상순경에 페니트로치온유제(50%), 클로르푸루아주론유제 2,000배액을 한 번 뿌려준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풀잠자리류, 무당벌레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기생성 천적인 좀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유충이 모여서 잎을 가해하므로 피해 잎을 채취하여 소각한다.

- 유충은 집단으로 잎을 먹는데 발생이 적을 때는 유충을 털어 잡거나, 알을 제거하는 것이 좋다. 

 

출처: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조경수 병해충도감 :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