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명: Corythucha ciliata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 방패벌레과
♠ 분포: 한국, 미국, 캐나다, 유럽
♠ 피해수목: 버즘나무류, 물푸레나무류, 닥나무 등
♠ 발생 횟수: 연 3회 발생
♠ 월동태: 성충으로 월동
♠ 가해습성에 따른 분류: 흡즙성
형태:
성충은 몸길이가 3.0∼3.4mm이며 몸은 검은색이나 날개가 유백색이다.
머리 부분이 유백색의 원추형이고 더듬이는 4마디로 연황색이다.
앞날개는 편평하며 그물모양의 작은 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유백색이다.
앞날개의 옆에는 짧은 검은 가시들이 있고 중앙에는 검은색의 둥근 돌기가 발달되어 있다.
알은 표주박 모양인 어두운 갈색이고 크기가 0.25mm로 1, 2령때는 갈색이나 3령 이후에는 점차 어두운 갈색으로 변한다.
노숙한 약충은 크기가 성충과 같으며 검은색이고 머리는 장방형이며 겹눈이 잘 발달되어 있다.
앞가슴 옆판은 옆으로 팽창되어 있으며 납작한 모양을 띠고 측면에는 3개의 가시다발이 있다.
배의 마지막 두 마디의 복판에는 가늘고 짧은 연황색 털이 밀생되어 있다.
피해: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분포하여 주로 양버즘나무를 가해하는 해충으로 아시아지역에는 분포하지 않았던 해충이다.
1995년 충북 청주에서 국내 첫 발생이 확인된 후 전국으로 확산되었다.
주요 가로수의 경관을 해치고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준다.
약충이 버즘나무류의 잎 뒷면에 모여 흡즙 가해하며 피해 잎은 황백색으로 변한다.
장마가 끝난 후 2세대 시기인 7월 초순 이후에 피해가 심해진다.
8월 이후에는 모든 충태가 동시에 존재한다.
응애류에 의한 피해와 비슷하나 가해부위에 검은색의 배설물과 탈피각이 붙어 있어 구분된다.
임목을 고사시킬 정도로 심한 피해를 주지 않으나 가로수인 버즘나무의 잎을 변색시켜 경관을 크게 해친다.
생태:
연 3회 발생하고 성충으로 월동한다.
성충이 기주나무의 나무껍질 틈에서 겨울을 난다.
4월 하순경 외계온도가 20℃ 이상 상승하여 수일간 지속되는 시기에 월동성충이 수피 틈에서 나와 줄기를 타고 이동한다.
암컷은 약 90개의 알을 새로 나온 잎 뒷면의 주맥과 부맥 사이에 낳는다.
알기간은 약 2주일이며 약충 기간은 5~6주간이다.
6월 이후 온도 상승이 이어지면 발육속도가 빨라져 세대기간도 짧아진다.
7월 이후에는 여러 세대의 약충과 성충이 혼재되어 기주식물의 잎 뒷면에서 무리 지어 산다.
그 이후 15℃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는 9월 하순부터는 기주식물의 나무껍질 밑으로 이동하여 성충으로 겨울나기 준비에 들어간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겨울을 난 성충이 새잎으로 이동하는 5월경이 적기이다. 이미다클로프리드(4%) 액제를 수간주사하면 우수하고 약효는 4개월 지속된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피해 잎을 제거하여 소각한다.
- 피해 잎을 모아 태울 때는 포식성 천적을 보호하기 위하여 천적이 있는지를 확인하여야 한다.
출처: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조경수 병해충도감 : 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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