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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

by 나무를 읽다 2024.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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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Asiacorncoccus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 주머니깍지벌레과
♠ 분포: 한국, 중국, 일본
♠ 피해수목: 감나무
♠ 발생횟수: 연 3~4회
♠ 월동태: 감나무의 가지 껍질 또는 낙엽에서, 암컷 성충의 주머니에 싸여 알 또는 어린 벌레로 월동
♠ 가해습성에 따른 해충분류: 흡즙성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2
<감나무주머니깍지벌레>

형태: 
암컷 성충과 약충은 붉은 갈색을 띠는데 흰색 또는 연노랑색의 엉성한 주머니에 덮여 있다. 수컷 성충의 주머니는 암컷보다 작은 편이고, 기다란 모양이며 흰색이다. 
알은 붉은 갈색의 타원 모양이다.
암컷은 몸길이가 약 2mm고 폭은 1.3mm 내외이다. 몸에는 원추형의 짤막한 가시털이 분포하고 가장자리에는 긴 원추형 가시털이 줄을 이루고 있다. 더듬이는 3~4마디로 1,2마디는 짧고 넓은 모양이다. 제3마디는 길고, 길이와 굵기가 다른 10개의 센털이 있다.
 
생활사:
1년에 3~4세대 발생한다. 감나무의 가지 껍질 또는 낙엽에서, 암컷 성충의 주머니에 싸여 알 또는 어린벌레 상태로 겨울을 보낸다. 1세대 부화는 6~7월, 2세대는 8월 중순~하순, 3세대는 9월 중순~하순경이다.
 
피해:
감나무의 잎이나 가지, 줄기 등에 6월 중순 이후 발생하여 즙을 빨아먹는다. 밀도가 높을 때는 열매 표면에도 피해를 준다. 통풍이 불량한 곳에 많이 발생하고 발생량이 많으면 잎과 새로 자란 순이 시들었다 결국에는 말라죽게 된다. 열매가 피해를 입으면 표면에 검은 반점이 생겨 상품 가치가 떨어진다. 피해 입은 잎은 2차적으로 그을음병이 유발되어 동화작용이 억제된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부화 초기에 메프제 또는 부프로페진과 아미트라즈 유제(12.5%) 혼합제를 20㎖ / ANF 20ℓ 농도로 수관에 뿌려준다.
수확 21일 전까지 3회 이내로 끝내는 것이 좋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 거미류, 풀잠자리가 발견되면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발생이 많지 않을 때는 면장갑이나 헝겊 등으로 월동 중인 알 덩어리를 문질러 제거한다.
 

출처: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서울대 병해충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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