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충

붉나무혹응애 (Rhus eriophyiid mite)

by 나무를 읽다 2024. 6. 10.
반응형

학명: Aculops chinonei Huang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거미강> 응애목> 혹응애과
♠ 분포: 한국, 일본
♠ 피해수목: 붉나무
♠ 발생 횟수: 연 수회
♠ 월동태: 낙엽 된 벌레혹 안에서 성충 월동하는 것으로 추측
♠ 가해습성에 따른 분류: 충영형성 해충

붉나무혹응애1붉나무혹응애2
붉나무혹응애3붉나무혹응애4
<9월1일 붉나무혹응애>

피해: 
혹응애가 기생하면 잎 표면과 뒷면이 사마귀 혹과 같이 변형이 생긴다. 많은 잎에 불규칙한 둥근 벌레혹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성충의 발생밀도가 높으면 잎은 기형이 되고 말라죽게 된다. 봄에는 녹색을 유지하지만 여름이 지나면 벌레혹의 돌출 부위가 붉게 나타난다. 정상적인 잎과 비교하면 흉한 모습을 보여 미관을 해치게 된다.
 
형태:
암컷성충은 몸길이가 약 0.15mm이며, 방추형으로 오렌지색을 띤다. 배판은 삼각형이고 배모는 배판의 후연 위의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주 작은 혹에서 나와 뒤쪽으로 뻗어 있으며 길이는 배모 사이의 간격보다 약간 짧다.
 
생활사:
1년에 수회 발생하며, 자세한 생활사는 알려져 있지 않다. 매년 발생하고 있고 해마다 발생하는 지역이 늘어나는 경향이다. 낙엽 된 벌레혹 안에서 성충으로 겨울을 보내는 것으로 추측된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새잎이 나오는 4월부터 피리다펜티온 유제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이상 살포한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응애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피해 잎을 채취하여 소각한다.
 
출처:
[수목해충학 : 향문사]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조경수 병해충 도감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