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명: Colopha moriokaensis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 진딧물과> 면충과
♠ 분포: 한국, 일본
♠ 피해수목: 느티나무, 대나무
♠ 중간기주.: 대나무
♠ 발생 횟수: 연 수회 발생
♠ 월동태: 수피틈에서 알로 월동
♠ 가해습성에 따른 해충분류: 충영형성
처음 외줄면충을 봤을때는 느티나무잎에 무슨 열매가 저리 달리나 했었는데, 알고 보니 느티나무 외줄면충이 형성해놓은 벌레주머니였다. 사진에서는 1개씩 잎에 형성되어있는데 심한경우 잎에 주렁주렁 어마무시하게 달려 있다.
형태:
피해 입은 혹을 열어 보면 뿔관이 없는 연녹색의 많은 약충들이 흰색의 가루를 뒤집어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나면 모두 검은색의 날개 있는 태생 면충들이 나타나 구명을 뚫고 탈출할 준비를 한다.
피해:
간모가 어린 잎 뒷면에서 즙을 빠는데 피해 부위에는 잎 앞면에 표주박 모양의 혹이 마치 잎에 열매가 달린 모양으로 많은 양이 생긴다. 많이 발생할 경우 나무 전체에 수없이 많은 혹이 생기는데, 피해 입은 나무가 죽는 경우가 없으므로 미관상 문제가 없다면 특별히 방제할 필요는 없다.
생활사:
연 수회 발생하며 수피틈에서 알로 월동한다.
알은 4월 중순에 부화하며 약충은 새로운 잎 뒷면에 기생한다.
기생된 잎은 약충의 흡즙 자극에 의해 오목하게 들어가며 잎 표면에는 표주박 모양의 벌레혹이 형성된다.
벌레혹은 비대해지기 시작하여 약 20일 후에는 암컷성충이 벌레혹 속에서 약충을 낳기 시작한다.
5월 하순∼6월 상순에 유시태생 암컷 성충이 출현하여 중간기주인 대나무류에 이주한다.
무시태생 성충이 낳은 약충은 중간기주의 근부에서 여름을 지내고 10월 중·하순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출현하여 주기주인 느티나무로 이동한다.
유시태생 암컷성충이 낳은 양성 암컷성충은 수컷과 교미 후, 체내에 포란한 상태로 수피 상에서 죽는다.
체피는 겨울 동안 풍우에 의해 파열하여 다음 해 봄에 알이 노출한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혹을 만들면 그 속에 있는 면충들이 약제에 노출되지 않으므로, 상습 발생지역에서는 월동한 약충이 이동하는 초기에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8%) 2,000배액 또는 메티다티온유제(40%)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뿌려준다.
- 혹의 형성이 느티나무를 죽게 하지는 않으므로, 느티나무 알락진딧물 등 다른 진딧물이 동시에 발생하거나 미관상으로 문제가 될 때, 그리고 감로 때문에 주변이 지저분할 정도가 될 경우에 한해 방제가 필요하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피해 잎을 제거하여 소각한다.
출처: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서울대 병해충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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