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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Nandina domestica) 일 년 내내 싱그러운 남천 : 상록 활엽 관목 ♠ 목: 미나리아재비목 ♠ 과: 매자나무과 ♠ 속: 남천속 ♠ 분포: 중국, 일본, 남부지방에 식재 ♠ 원산지: 중국 ♠ 꽃: 6~7월 ♠ 열매: 7~12월 ♠ 꽃말 : 전화위복 (화가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된다는 뜻) ♠ 국명 : 옛 중국 남부 이름인 남천축(南天竺)에서 비롯하였으며 겨울의 붉은 열매가 촛불을 닮아 남천촉(南天燭), 뿌리에서 자라나는 줄기가 대나무처럼 보인다 해서 남천죽(南天竹)으로도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악귀를 물리친다고 믿어 담벼락이나 대문 입구에 많이 심는다. 또한 악한 기운을 무리 쳐준다고 믿어 중국 진시황은 나무로 젓가락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정원수로 사랑받고 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정월 장식의 주된 소재로 .. 2023. 6. 12.
백합나무 (Tulip tree) 화성행궁에서 만난 백합나무 : 낙엽 활엽 교목 ♠ 문 : 피자식물문 ♠ 강 : 쌍떡잎식물강 ♠ 과: 목련과 ♠ 원산지: 북아메리카 ♠ 꽃: 5~6월 ♠ 열매: 10~11월 ♠ 꽃말 : 전원의 행복. 침묵, 고요 ♠ 국명 : 튤립 같은 꽃이 달리므로 튤립나무라고 하며, 백합나무는 속명 Liriodendron에서 온 것이고, 미국에서는 포플러처럼 빨리 자라기 때문에 Yellow popular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 백합나무가 들어온 건 1925년쯤 미국에서 들어와 전국으로 퍼졌다. ♠ 백합나무는 백악기부터 지구에 있었던 화석 나무로 알려져 있다. ♠ 국립산업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백합나무는 다른 수종들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탄소 흡수량이 소나무나 상수리나무 등과 비교했을 때도 최고 2.2배까지 높아서.. 2023. 6. 11.
모감주나무 (Goldenrain tree)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에서 만난 모감주나무 : 낙엽 소교목 ♠ 학명: Koelreuteria paniculata ♠ 문: 속씨식물 ♠ 강: 쌍떡잎식물 ♠ 목: 무환자나무목 ♠ 분포지역: 한국(황해도와 강원 이남), 일본, 중국 ♠ 서식장소/자생지: 바닷가 ♠ 꽃: 6~7월, 노란색 ♠ 열매: 9월~10월 ♠ 꽃말: 자유로운 마음, 기다림 ♠ 모감주나무는 무환자의 우리 옛말 모관쥬에서 비롯되는 모관쥬나모의 혼용에서 유래한 것이다. 『동의보감』에 기재되었듯이 무환자의 의미는 아픈 곳을 없애주는 종자로서 신통한 약재였으며, 보리수라고도 부르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불교와의 인연도 깊은 나무다. 염주나무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 꽈리 모양의 열매 안에 까맣고 단단한 씨가 들어 있는데 이 씨로 염주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2023. 6. 11.
참빗살나무 (Hamilton’s spindletree) 화성행궁에서 만난 참빗살나무 : 낙엽 활엽 소교목 ♠ 학명: Euonymus hamiltonianus) ♠ 문: 피자식물문 ♠ 강: 쌍자엽식물강 ♠ 목: 노박덩굴목 ♠ 과: 노박덩굴과 ♠ 속: 화살나무속 ♠ 개화기: 5월~6월 ♠ 열매: 6월~10월 ♠ 꽃말: 위험한 장난 ♠ 국명: 참빗살나무의 국명은 목재가 단단하고 튼튼해서 참빗을 만들 때 빗살재료로 이용되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참빗살나무는 나무가 야물어 도장. 지팡이 재료로도 쓰인다. 참빗살나무 가지로는 바구니를 만들기도 하며, 봄에 나는 새순은 나물로 먹기도 하였다. 열매로 술을 빚기도 하고, 한겨울에 참빗살나무 열매는 새들의 겨울 식량으로 이용되기고 한다. ♠ 참빗살나무는 전 세계적으로 공원이나 정원의 조경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추운 기후와.. 2023.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