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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충

쥐똥밀깍지벌레 (White Wax Scale)

by 나무를 읽다 2025.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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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Ericerus pela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노린재목> 밀깍지벌레과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남아메리카에 분포
♠ 피해수목: 쥐똥나무, 물푸레나무, 이팝나무, 광나무, 라일락, 금목서 등
♠ 발생 횟수: 연 1회 발생
♠ 월동태: 성충으로 월동
♠ 가해습성에 따른 해충분류: 흡즙성

쥐똥밀깍지벌레 약충1쥐똥밀깍지벌레 약충2
<5월 22일 쥐똥밀깍지벌레>

형태:

암컷은 깍지 모양이 원형 또는 타원형이며 누런 갈색을 띠고 표면에 광택이 난다. 등면은 다소 융기되고 검은 무늬가 있다. 크기는 폭이 10mm, 높이 8mm 정도다.

어린 깍지벌레는 중앙은 폭이 넓지만 앞뒤는 다소 좁은 모양을 한다. 등면에 연회색 십자무늬가 뚜렷한 회흑색이고 표면의 광택은 약한 편이다. 표면에 검은 점무늬가 흩어져 있다.

수컷 성충의 더듬이는 6마디로 되어 있다.

 

피해: 

가지에 기생하여 흡즙 하면 나무가 제대로 자라지 못한다.

수컷은 나무의 주거지에 집단적으로 기생하고 흰색의 밀랍을 분비하여 몸을 덮는다.

겨울을 보낸 암컷 성충에서 부화된 어린 깍지벌레는 어린 나뭇가지를 타고 이동하여 알맞은 곳에서 정착한 다음 흡즙 가해한다.

암컷은 단독으로 가지에 기생한다.

쥐똥밀깍지벌레 약충3쥐똥밀깍지벌레 피해
<8월 16일 쥐똥밀깍지벌레 피해>

생활사:

1년에 1회 발생하고 성충이 나뭇가지에서 겨울을 보낸다. 

5월 상순~하순에 성숙하여 수천 개의 알을 낳는다. 

6~7월이면 부화한 약충을 볼 수 있다.

정착한 암컷 약충은 흰색 밀랍을 분비하여 몸을 덮고 2회 탈피 후 성충이 된다.

수컷의 개체는 많지 않고 수명이 짧다.

기생밀도가 높은 나뭇가지는 차츰 시들게 되며 이듬해에는 결국 말라죽게 된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약충이 발생한 때는 메치온유제(40%), 디메토유제(46%), 1000배액을 7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한다.

2)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기주식물의 줄기에 붙어 있는 알을 제거한다.

- 발생 개체수가 적으면 피해 입은 가지는 잘라준다.

- 깍지벌레는 통풍과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가지치기를 적절히 한다.

 

출처: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조경수 병해충 도감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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