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순과 꽃봉오리가 붓처럼 생긴 붓순나무 : 상록 활엽 소교목
♠ 학명 : Illicium anisatum L.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아우스트로바일레이아목> 오미자과> 붓순나무속> 붓순나무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 아메리카 대륙
♠ 국내분포/자생지: 남해안 일부 도서(진도,완도) 및 제주도의 숲 속에 드물게 자람
♠ 꽃 : 3~4월
♠ 열매 : 9~10월
♠ 크기 : 2~5m
♠ 꽃말 : 일편단심
♠ 유래: 새순과 꽃봉오리가 붓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 전체에 독성물질이 있으며, 특히 열매는 맹독성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 중국요리에 많이 이용되는 향신료인 팔각과 흡사하다.
♠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의 주원료로도 유명하다.
잎: 어긋나기, 길이 5~10cm의 장타원형이다. 표면은 진한 녹색이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6~10mm이며 털이 없다. 잎을 자르면 특유의 향기가 난다.
꽃: 양성화, 3~4월에 가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연한 녹백색의 양성화가 1개씩 달린다. 꽃봉오리 모양이 붓과 비슷하다. 향기가 강하다.
열매: 골돌과, 열매는 바람개비처럼 배열되고 9~10월에 익으며, 골돌마다 황갈색의 종자가 1개씩 들어 있다.
겨울눈: 잎눈은 긴 달걀형이며, 몇 장의 눈비늘조각에 싸여 있다. 꽃눈은 구형이다.
수피: 회갈색 또는 자갈색이며, 껍질눈이 많지만 평활하다. 오래되면 세로로 얕게 갈라진다.
수형: 상록 소교목이며 높이 2~5m정도로 자란다.
생육환경:
▶ 내한성이 약해서 연평균기온이 12℃이상인 전라도와 경상도 이남에만 사는데 서울에서는 온실에서 키워야 한다.
▶ 음수로 햇볕이 강한 곳보다는 약간 그늘진 곳을 좋아하며 바위틈이나 다소 습기가 적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토심이 깊고 습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내조성은 강하나 내한성이 약하다.
재배특성:
이식이 어렵다.
보호방안:
10곳 미만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는 안정적이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
특징:
맹아력은 강하지만 생장속도가 느리다. 질감이 고우며 잎전체에 윤기가 있고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기가 적은 곳에서도 잘 자란다. 토심이 깊고 습기 있는 땅에서 잘 자라며 내조성은 강하나 내한성이 약하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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