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가지와 새로 돋는 가지가 녹색을 띠는 녹나무 : 상록 활엽 교목
♠ 학명: Camphora officinarum Nees
♠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녹나무목> 녹나무과> 녹나무속> 녹나무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 국내분포/자생지: 제주도(나무)의 계곡부에 드물게 자람
♠ 꽃: 5~6월
♠ 열매: 10~11월
♠ 크기: 수고 30m
♠ 꽃말: 신선
♠ 유래: 어린 줄기와 새로 돋은 가지가 녹색을 띠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잎이나 가지를 증류하여, 장뇌라는 천연향료를 얻는다. 장뇌는 전통적으로 방충제 및 감염성 질병의 예방약으로 사용된다.
잎: 어긋나기, 앝은 가죽질이고 자르면 향기가 난다. 잎 모양은 달걀형이고 끝은 길게 뾰족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는 물결 모양으로 약간 주름진다. 뒷면은 회녹색이지만 어린 잎은 붉은 빛이 돌고 3개의 맥이 뚜렷하며 3행맥의 분기점에 보통 2개의 선점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1.5~2.5cm로서 털이 없다.
꽃: 양성화, 새가지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원추꽃차례에 연한 황백색의 양성화가 모여 달린다.
겨울눈: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10개 이상의 붉은색 눈비늘조각에 싸여 있다.
열매: 핵과, 구형이고 흑자색으로 익는다. 열매자루의 끝은 종모양으로 부풀어 있다. 종자는 구형이고 표면에 미세한 돌기가 나 있고, 암갈색이다.
수피: 진한 갈색을 띠며, 성장하면서 코르크층이 발당하고 작은 조각으로 갈라진다.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30m, 지름 3m 정도까지 자란다.
생육환경:
▶ 음지, 양지 모두에서 자라며 유묘시 음수이나 성목이 되면 광을 요구한다.
▶ 습윤하고 토심이 깊고 비옥도가 높은 적윤지 토양, 공중습도도 중간이상인 곳에서 자생한다. 내공해성, 내한성에 약하며 온난다습한 기후에 잘 생육한다. 내한성도 작아서 내륙지방에서는 잘 자라지 못한다. 연평균 기온 15℃이상이 적당하다.
▶ 한라산 남쪽 해발 500m이하의 계곡에서 잘 자란다.
▶ 진주지방에서는 겨울철에 지상부가 동해를 받아 말라죽는 해가 많으므로 월동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 녹나무는 난대성이나 어느정도 내한성이 있으므로 부산, 마산, 남해, 전남 남해지역 경주까지도 시험식재할 가치가 있다.
재배특성:
전정을 해 줄 수 있고 이식력은 비교적 강하다.
보호방안:
제주도 및 남부 도서지방에 국한되어 분포하며, 개체수도 많지 않다. 북방한계지역에 대한 조사 및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특징: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리에 있는 녹나무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41호로 지정되어 있다.
▶ 성장이 빠르고 거목으로 된다.
▶ 변재는 회백색 또는 담황갈색, 심재는 황갈, 홍갈 또는 암회색, 황갈색으로 구분이 분명치 못하나 나이테는 뚜렷하다. 산공재로 아름다운 무늬가 있으며 강력한 장뇌향이 있는 것이 특징이고 목리는 교차목리이며 장뇌가 함유되어 있어 내후 보존성이 매우 양호하고 절삭가공이 잘되나 건조가 어렵고 접착은 불량하나 표면마무리는 잘 되며 광택이 난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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