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식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참식나무 : 상록 활엽 교목
♠ 학명: Neolitsea sericea
♠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녹나무목> 녹나무과> 참식나무속> 참식나무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 국내분포/자생지: 울릉도, 제주도 및 서남해안 도서 지역
♠ 꽃: 10~11월
♠ 열매: 다음 해 10월
♠ 크기: 10~15m
♠ 꽃말: 변치않는 열정적인 사랑
♠ 유래 : 참식나무는 '진짜 식나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식나무는 층층나무과 식나무속이고, 참식나무는 녹나무과 참식나무속이다. 식나무와 참식나무는 과는 다르지만, 늘 푸른 나무라는 점과 같은 모양의 열매가 열린다는 점이 비슷하다.
♠ 새잎은 황갈색 털로 덮여 있으며, 아래로 처진다.
♠ 새덕이와 유사하지만 잎이 보다 크며 폭도 넓다. 또한 새덕이는 꽃이 이른 봄에 피고 그해 가을에 열매가 흑색으로 익지만, 참식나무는 꽃이 가을에 피고 이듬해 가을에 열매가 적색으로 익는 점이 다르다.
잎: 어긋나기,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을 찢으면 향기가 난다. 표면은 녹색을 띠고 광택이 나며, 뒷면은 백색~회백색이다. 잎자루는 길이 2~3.5cm정도 이다.
꽃: 암수딴그루, 잎겨드랑이에 황백색 꽃이 모여 핀다.
겨울눈: 잎눈은 긴 타원형이고, 꽃눈은 둥글다. 끝눈은 모여나고, 곁눈은 어긋난다.
열매: 장과, 구형이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다음 해 10월에 꽃과 열매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수피: 짙은 갈색 또는 회갈색이다. 자잘한 껍질눈이 있으나 평활하다. 일 년생 가지는 녹색이고 털이 점차 없어진다.
수형: 상록 교목이며 높이 15m, 지름 1.2m 정도까지 자란다.
생육환경:
▶ 한라산의 남쪽사면 해발 600m 이하에 잘 자란다.
▶ 내한성과 내음성이 약하며 토심이 깊고 비옥한 토양에서 수세가 강하게 잘 자란다. 해풍과 공해에 잘 견디나 건조에는 약하다.
보호방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자생지의 지속적인 보호는 물론 난대상록수림의 보호가 시급하다.
특징:
▶ 전라남도 진도군 쌍계사의 상록수림은 1962년 12월 3일 천연기념물 제107호로 지정되었고,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 참식나무 자생지는 제112호에 지정되어 있다.
ⓐ소재지: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사
ⓑ면적:27,769㎡
ⓒ특징:불갑사 뒤편의 산중턱쯤에서 볼 수 있으며, 이곳이 참식나무의 북한계이다. 그 밖에 비자나무, 동백나무, 굴피나무, 느티나무, 굴참나무, 서어나무 등이 자란다.
▶ 상록의 웅장한 수세와 봄철에 돋는 신엽은 신비롭고, 가을에 익는 주홍색 열매는 유난히 광택이 나고 향기롭다.
▶ 목재는 재질이 단단하고 질기며 향기가 좋고 새로 돋아나는 잎은 마치 죽은 잎처럼 난다.
▶ 보길도 예송리 바닷가에는 높이가 10m, 흉고직경이 1.12m인 것이 있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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