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양목 (Korean boxwood)

정원수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회양목 : 상록 활엽 관목

♠ 학명 : Buxus sinica (Rehder & E.H.Wilson) M.Cheng var. insularis (Nakai) M.Cheng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회양목목> 회양목과> 회양목속> 회양목

♠ 분포 : 한국, 일본(혼슈 남부 이남)
♠ 국내분포/자생지 : 제주도, 남해 도서지역의 산간 바위지대 및 내륙의 바위지대, 특히 석회암지대에서 흔히 자람
♠ 꽃 : 3~4월
♠ 열매 : 6~7월
♠ 크기 : 2~3m
♠ 꽃말 : 참고 견뎌냄

♠ 유래 1 : 줄기 속이 황색이고 버드나무를 닮았다 하여 '황양목(黃楊木)'이라고 하다가 화양목, 회양목으로 변한 것.

♠ 유래 2 :강원도 '회양'에서 많이 생산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재질이 매우 단단하여 도장의 재료로 많이 이용한 까닭에 '도장목' 또는 '도장나무'라고 부른다.

♠ 경기 화성시 용주사에 천연기념물 제264호로 지정된 회양목은 정조가 손수 심은 기념수로 수령은 약 300년이다.

♠ 회양목의 잎에는 유독 성분이 있어 다량 섭취했을 경우 구토와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

<8월 27일 회양목 잎>

잎: 마주나기, 거꿀달걀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끝은 둥글거나 오목하고 밑부분은 쐐기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면서 뒤로 살짝 젖혀진다. 엽질은 가죽질로 다소 두꺼우며 뒷면 엽맥 밑부분과 잎자루에 간혹 약간의 털이 있다.

<3월 13일 회양목 꽃>

꽃: 암수한그루, 3~4월에 잎겨드랑이에 연한 황색의 꽃이 모여 달린다. 중앙부에 암꽃이 있고, 주위에 여러 개의 수꽃이 둘러있다. 암꽃, 수꽃 모두 꽃잎이 없다. 

<회양목 열매>

열매: 삭과, 달걀형이며, 갈색으로 익는다. 종자는 길이 6mm가량의 장타원형이며 광택이 나는 흑색이다.

<8월 19일 회양목 겨울눈>

겨울눈: 꽃눈은 구형이고, 그 안에 작은 꽃봉오리가 여러 개 발달한다. 잎눈은 길고 뾰족한 타원형이다.

수피: 회백색 또는 회갈색이며, 성장함에 따라 불규칙한 조각으로 갈라진다. 노목에는 이끼류가 붙어 있는 것이 많다.

수형: 상록 관목 또는 소교목이며, 높이 2~3m, 지름 50cm 정도로 자란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