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가시나무 (Horned holly)

크리스마스 장식에 이용하는 호랑가시나무 : 상록 활엽 관목

♠ 학명 : Ilex cornuta Lindl. & Paxton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감탕나무목> 감탕나무과> 감탕나무속> 호랑가시나무
♠ 분포 : 한국, 중국(중부 이남)
♠ 국내분포/자생지 : 전남(완도,나주), 전북(변산반도), 제주도의 바닷가 가까운 산지
♠ 꽃 : 4~5월
♠ 열매 : 9~10월
♠ 크기 : 2~3m
♠ 꽃말 : 가정의 행복, 평화
♠ 유래 : 잎끝이 호랑이 발톱 같은 날카롭고 단단한 가시가 나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 푸른 잎과 붉은 열매는 크리스마스 장식에 이용된다.

♠ 감탕나무와의 자연교잡종을 '완도호랑가시나무'라고 하는데, 잎의 모양이 두 종의 중간형태를 보인다.

<12월 5일 호랑가시나무 잎>

잎: 어긋나기, 잎은 타원꼴 육각형이며, 두껍고 광택이 난다. 각 모서리 끝에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

<호랑가시나무 꽃 (출처:http://www.nature.go.kr)>

꽃: 암수딴그루, 전년지의 잎겨드랑이에 녹백색 꽃이 모여 핀다.

<호랑가시나무 수형 (출처:http://www.nature.go.kr)>

열매: 핵과, 구형이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겨울눈: 꽃눈은 작고 구형이며, 잎눈은 작고 원뿔형이다.

<호랑가시나무 열매 (출처:http://www.nature.go.kr)>

수피: 회백색이며, 처음에는 평활하지만, 오래될수록 세로로 깊게 갈라진다.

생육환경:
바닷가의 숲 속에서 모감주나무 등과 군락을 이루어 자생한다.

햇볕이 잘 들고 토심이 깊고 보습성, 배수성이 좋으며 유기물이 풍부한 비옥한 곳에서 잘 자란다.

추위에 약하나 서울지방에서는 나무그늘 밑이나 음지의 풍충과 온도의 변화가 적은 곳에서는 월동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공중습도 유지가 가능한 곳에서 재배한다.

 

재배특성: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고, 화분에 심을 때는 밭흙:부엽:모래를 5:3:2의 비율로 혼합하여 심는다. 

환경재성은 강하고 이식성 또한 용이하다. 

강전정이 용이하다.

 

보호방안:
전북특별자치도 이남에 넓게 분포한다. 20곳 이상의 자생지가 있으며, 개체수도 풍부하다. 

자생지 확인 및 유전자원의 현지내외 보전한다.

 

특징:
부안 도청리의 호랑가시나무 군란은 천연기념물 제122호에 지정되어 있다.
ⓐ소재지: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도청리 ⓑ면적: 8,926㎡ ⓒ지정사유:학술연구자원
육각형의 잎 끝이 날카롭고 단단한 가시가 있어 마치 호랑이발톱과 같은 모양이기 때문에 호랑가시라고 이름지었으며, 나무가 자라면서 차츰 퇴화되어 하나의 가시만 남게 된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