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서 딸나무라 불렀다는 오동나무 : 낙엽 활엽 교목
♠ 학명 : Paulownia coreana Uyeki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꿀풀목> 현삼과> 오동나무속> 오동나무
♠ 분포 : 한국, 중국(중북부)
♠ 국내분포/자생지 : 전국의 산야나 개활지에 야생화되어 자람
♠ 꽃 : 4~5월
♠ 열매 : 10~11월
♠ 크기 : 15~20m
♠ 꽃말 : 고상함
♠ 유래 : 오(梧)는 '벽오동나무 오', 동(桐)은 '오동나무 동'이라는 한자로, '오동나무'를 뜻한다.
♠ 중국에서는 학술적인 의미에서 벽오동나무속(Firmiana)이 아닌 잎이 큰 큰 키나무를 桐이라 부르기도 한다.
♠ 예전에는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어 혼수를 대비하기도 했다.
♠ 오동나무는 빨리 자라므로 심은 지 10년이 되면 목재를 이용할 수 있다.
♠ 목재는 나뭇결이 아름다우며 재질이 부드럽고 습기와 불에 잘 견디며, 가벼우면서도 마찰에 강해 책상·장롱 등 가구를 만드는 좋은 재료이다.
♠ 목재가 소리를 전달하는 성질이 있어 거문고·비파·가야금 같은 악기를 만드는 데에도 쓴다. 오동은 울림이 좋아 악기의 재료로 삼기에 으뜸인 나무다.
♠ 한방에서는 줄기와 뿌리 껍질을 동피(桐皮) 또는 백동피(白桐皮)라 하여 치질, 타박상, 삔, 상처, 악성 종기 따위에 약으로 쓴다.
잎: 마주나기, 삼각형 또는 오각형이며, 3~5갈래로 얕게 갈라지기도 한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 양성화, 4~5월에 가지 끝에 연한 보라색의 꽃이 모여 피는데, 향기가 난다.
열매: 삭과, 달걀형이고 끈적끈적한 샘털이 많으며, 갈색으로 익는다.
겨울눈: 끝눈은 발달하지 않고, 곁눈은 작다. 꽃눈은 둥글고 성목의 꼭대기에 붙는다.
수피: 회갈색이고 평활하며, 껍질눈이 흩어져 있다. 오래되면 세로로 갈라진다.
줄기: 줄기가 통직하고 나무껍질은 담갈색이고 암갈색의 거친 줄이 종으로 나 있다.
뿌리: 원뿌리가 있고, 곁뿌리가 길게 사방으로 뻗는다.
생육환경: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 되는 비옥적윤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척박지에서는 생육이 부진하다.
계곡이나 낮은 지대에서 볼 수 있다.
내조성이 강하고 내한성은 보통인 극양수로서 어릴 때는 군집성이 높으나 성장함에 따라 차츰 낮아진다.
내건성에는 약하나 병충해, 공해 등에 강하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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