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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귀룽나무 (Bird cherry)

by 나무를 읽다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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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꽃이 뭉게구름 같은 귀룽나무 : 낙엽 활엽 교목

♠ 학명 : Prunus padus L.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장미목> 장미과> 벚나무속> 귀룽나무

분포 : 한국, 일본(북해도), 중국, 몽고, 시베리아, 유럽 등지

국내분포/자생지 : 지리산 이북의 산지 계곡가에 비교적 흔하게 자람

♠ 꽃 : 4~6월
♠ 열매 : 7~9월
♠ 크기 : 15m
♠ 꽃말 : 상념, 사색
♠ 유래: 하얀 꽃이 마치 뭉게구름 같다고 하여 '구름나무'라고 부르다가 귀룽나무가 되었다.

어린 가지를 꺾거나 껍질을 벗기면 특이한 냄새가 난다.

한반도 중부 지역에 자생하는 낙엽 교목 중에서 새순이 가장 일찍 나온다.

귀룽나무 잎1귀룽나무 잎2
<귀룽나무 잎 (출처:http://www.nature.go.kr)>

잎: 어긋나기, 긴 타원형 또는 거꿀달걀형이다. 잎자루 윗부분에 1쌍의 꿀샘이 있다.

귀룽나무 꽃1귀룽나무 꽃2
<귀룽나무 열매 (출처:http://www.nature.go.kr)>

꽃: 양성화, 4~6월에 새가지 끝에 총상꽃차례로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귀룽나무 열매1귀룽나무 열매2
<귀룽나무 열매 (출처:http://www.nature.go.kr)>

열매: 핵과, 달걀꼴 구형이며 7~9월에 흑색으로 익는다.

겨울눈: 달걀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귀룽나무 수피귀룽나무 수형
<귀룽나무 수피,수형 (출처:http://www.nature.go.kr)>

수피: 회흑색이고 피목(껍질눈)이 발달하며, 오래되면 세로로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뿌리: 원뿌리와 곁뿌리가 있다.

 

생육환경:
높은 산의 골짜기에 잘 자란다.
습기가 있는 음지 또는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잘 자라며 추위와 공해, 염기에 강하다.

 

보호방안:
관상가치가 높으며 종류도 다양하여 양묘에 많은 노력을 하여 이용하는 것이 매우 효과적일 것이다.

 

특징: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신림면 성남리의 성황림은 천연기념물 제93호로 지정되어 있다.

면적은 312,993㎡이며 지정사유는 온대 낙엽활엽수림. 이 숲을 구성하는 수종은 다양한데 귀룽나무 외에 전나무, 소나무, 음나무, 졸참나무, 층층나무, 옻나무, 박쥐나무, 느릅나무, 개암나무, 산딸나무, 오갈피나무, 난티나무, 고로쇠나무, 광대싸리등이 자라고 있다.
꽃이 필 때는 나무 전체가 꽃으로 뒤덮인다.

맹아력이 좋으며 생육속도가 빠른 속성수이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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