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가 푸른 오동나무 벽오동나무 : 낙엽 활엽 교목
♠ 학명 : Firmiana simplex (L.) W.Wight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아욱목> 아욱과> 벽오동속> 벽오동나무
♠ 분포 : 한국, 중국, 대만, 일본(오키나와)
♠ 국내분포/자생지 : 전국의 공원 및 정원에 식재
♠ 꽃 : 6~7월
♠ 열매 : 10~11월
♠ 크기 : 15m
♠ 꽃말 : 옛님, 사모, 그리움
♠ 유래 : 오동나무와 비슷한데, 수피가 벽색(짙은 푸른빛)을 띤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현삼과의 오동나무와는 계통이 다른 나무이다.
♠ 옛 문헌 속에 나오는 '동(桐)'은 오동나무가 아닌 벽오동을 지칭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 봉황은 벽오동에 깃들어 살며 대나무 열매를 먹고 산다는 전설이 있다.
벽오동 심은 뜻은 봉황을 보려터니
내 심은 탓인지 기다려도 아니 오고
밤중에 일편명월만 빈가지에 걸렸에라
- 작가 미상-
잎: 어긋나기, 갈래잎이며, 윗부분이 3~5갈래로 갈라진다. 오동나무 잎과 비슷하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양면에 털이 없다.
꽃: 암수한그루, 6~7월에 가지 끝에 대형 원추꽃차례에 노란색 꽃이 모여 핀다.
열매: 삭과, 열매는 종자가 익기 전에 벌어진다. 종자는 완두콩 모양이고 식용이 가능하다.
겨울눈: 끝눈은 반구형이며, 10~16장의 눈비늘조각에 싸여 있다. 곁눈은 구형이고, 작다.
수피: 유목은 청록색이고 매우 매끈하다. 성장함에 따라 회백색이 되고 세로줄이 생긴다.
생육환경:
내한성이 약해 중부내륙에서는 1년생 지상부가 종종 동해를 받으나 연수가 경과하면 추위에 강해진다.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좋고 대기오염에 강하므로 도심지 식재가 가능하다.
재배특성:
이식력이 약하므로 어린나무로 키울 때 여러 번 옮겨 심어 잔뿌리의 발달을 유도한 다음 이식하는 것이 좋다.
특징:
줄기의 나무껍질이 벽색(푸른색)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벽오동이라 한다.
생장속도는 어릴 때는 빠르나 자람에 따라 보통이다. 목재의 변재는 담황백색, 심재는 담황갈색으로 뚜렷이 구분되지는 않으나 나이테는 뚜렷하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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