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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버드나무 (Korean willow)

by 나무를 읽다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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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Salix pierotii Miq.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말피기목>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 버드나무
♠ 분포 : 한국, 일본, 중국(동북부), 러시아
♠ 국내분포/자생지 :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계곡, 하천가 및 저수지 등 습한 곳에서 흔히 자람
♠ 꽃 : 4월
♠ 열매 : 5월
♠ 크기 : 10~20m
♠ 꽃말 : 애도, 솔직, 자유, 태평세월
♠ 유래 :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가지와 잎이 버들버들 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물을 좋아하는 나무라서 수향목(水鄕木)이라는 별명이 있다.

버드나무 잎버드나무 잎
<6월 14일 버드나무 잎>

잎: 어긋나기, 피침형이며, 잔톱니가 있다. 표면은 녹색이고 맥을 따라 털이 있으며 잎 뒷면은 분백색을 띠며 털이 약간 있다. 끝은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잔톱니가 빽빽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6~13mm이며 털이 거의 없다.

버드나무 암꽃버드나무 수꽃
<버드나무 꽃(출처:http://www.nature.go.kr)>

꽃: 암수딴그루, 4월에 잎이 나면서 동시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핀다. 

열매: 삭과, 5월에 성숙하며 열매이삭은 원주형이며, 종자에는 흰색의 긴 털이 있다.

겨울눈: 꽃눈은 황록색이고 달걀형이며, 1장의 눈비늘조각에 싸여 있다. 곁눈은 가지에 바짝 붙어서 난다.

수피: 회갈색이고 껍질눈이 있다. 성장하면서 불규칙하게 갈라지고 코르크층이 발달한다.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0~20m, 지름 80cm 정도로 자란다. 일년생가지는 밑으로 처지고 황록색으로서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진다.

버드나무 수피버드나무 수형
<6월 14일 버드나무 수피,수형>

생육환경:
하천유역 및 벌판에 난다.
내한성의 강하여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고, 습지에서도 잘 자라 수원(水源)의 지표식물이기도 하다.

또한 건조한 곳에서도 잘 자란다.
토질은 비교적 가리지 않는 편이며 양수로서 내음성이 약하며, 바닷바람에 약하나 바닷가에 자생하기도 한다.
오리나무, 보리장나무, 갈참나무 등과 계곡이나 산기슭 아래쪽에서 함께 자란다.

 

특징:
꽃은 이른 봄 잎에 앞서 개화한다.
능수버들에 비해 작은 가지가 곧게 서고 밑이 부러지기 쉽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핸드북 나무도감]
[한국의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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