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박달나무 (Asian black birch)

고로쇠 수액보다 좋은 성분이 더 많다는 물박달나무 : 낙엽 활엽 교목

♠ 학명 : Betula davurica Pall.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참나무목> 자작나무과> 자작나무속> 물박달나무
♠ 분포 : 한국, 중국(동북부), 일본(혼슈 중부 이북), 러시아
♠ 국내분포/자생지 : 남부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산지
♠ 꽃 : 4~5월
♠ 열매 : 9~10월
♠ 크기 : 10~20m
♠ 유래 : 박달나무와 비슷하며, 물가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 수피가 회백색이고 작은 조각으로 벗겨지며, 잎의 측맥이 6~8쌍이다.

♠ 잎 앞뒷면의 맥 위와 잎자루에 긴 털이 있는 점과 잎자루가 짧은 점이 특징이다.

<6월 11일 물박달나무 잎>

잎: 어긋나기, 달걀형 또는 마름모형이며, 긴가지에서는 어긋나며 짧은 가지에서는 2개씩 달린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쐐기형이다. 잎자루는 길이 3~10mm이며 긴털이 있다.

꽃: 암수한그루, 꽃은 4~5월에 잎이 날 때 동시에 핀다. 수꽃차례는 긴 가지의 앞쪽에서 2~3개씩 아래를 향해 드리우며, 수술은 2개이고 수술대는 짧다. 암꽃차례는 짧은 가지의 앞쪽에서 위를 향해 달린다.

<6월11일 물박달나무 열매>

열매: 소견과, 9~10월에 익으며 열매이삭은 긴 타원형이며, 소견과는 평편한 거꿀달걀형이다. 

겨울눈: 달걀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3~4장의 적갈색 눈비늘조각에 싸여있다.

<6월11일 물박달나무 수피,수형>

수피: 회색 또는 회백색이고 얇고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5m, 지름 40cm 정도로 자란다.

 

생육환경:
심산 또는 산간지 산록부나 산복부의 양지바른 적윤지 또는 다소 건조한 곳에서 잘 자란다. 

양수이나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내한성이 크다. 

공해에 대한 저항성이 적어 도심지에서 잘 적응하지 못하면 바닷가에서도 생장이 저조하다.

 

특징:
맹아력은 약하지만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는 천연하종발아가 잘 된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핸드북 나무도감]
[한국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