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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낙우송 (Bald cypress)

by 나무를 읽다 2023.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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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가 숨을 쉬기 어려울 때는 땅 위로 호흡근을 내보내는 낙우송 : 낙엽 침엽 교목

♠ 학명: Taxodium distichum

강: 구과식물강

문: 구과식물문

과: 낙우송과

♠ 속: 낙우송속

원산지: 미국 남부

분포: 미국, 한국, 일본, 멕시코 연안에 주로 분포

♠ 꽃: 4~5월

♠ 열매: 9~10월

♠ 크기: 30~50m, 지름 2~3m

♠ 꽃말: 남을 위한 삶

♠ 낙우송이란 소나무 잎처럼 생긴 잎이 마치 새의 깃털처럼 떨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봄에는 연두빛 새싹, 여름에는 푸른색, 가을에는 노랗게 물드는 단풍, 겨울에는 벌거벗은 나무가 되어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모두 볼 수 있다.

<9월19일 낙우송 잎>

잎: 긴가지에서는 나선상으로 달리며, 짧은 가지에서는 수평으로 2열로 어긋나게 다린다. 길이는 4~15cm이고 평평한 선형이다. 표면은 밝은 녹색이며 뒷면은 회녹색이다. 침엽수지만 가을에 단풍이 들고 낙엽 진다.

꽃: 4~5월에 자주색으로 피는데, 암수한그루이며 수꽃은 원추형으로 밑으로 처지고 암꽃은 타원형이다. 어린 가지 끝에 몇 개씩 모여 달린다.

<9월19일 낙우송 열매>

열매: 원형으로 대가 짧고 담갈색이며, 씨는 삼각형으로 날개가 있고 갈색으로 9~10월에 익는다.

<9월19일 낙우송 수피>

수피: 성장함에 따라 짙은 적갈색이 되고, 수피가 세로로 길게 벗겨지는데 작은 조각으로 얇게 벗겨진다.

<9월19일 낙우송 수형>

수형: 수관은 좁은 피라미드형 또는 넓은 원형이다.

<9월19일 낙우송 공기뿌리(기근)>

공기뿌리: 낙우송의 특징은 사람 무릎처럼 툭툭 튀어나온 뿌리이다. 이러한 뿌리는 줄기에서 맹아가 발생하고 물속에서 측근의 발달이 왕성해 생긴다. 땅을 뚫고 올라온 뿌리는 Knee root(무릎뿌리), 공기뿌리라고 부르는데, 나무가 물에서 자랄 때 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땅 위로 뿌리를 낸 것이다.

 

재배특성:

▶생장속도는 보통이다.

▶전정에도 견디고 싹트는 힘도 왕성하며 병충해는 별로 없다.

 

용도:

나무 모양이 아름다워 조림수로 많이 심고 목재는 내구력이 강하여 철도, 침목, 온실재, 선박, 지붕재 등으로 사용한다.

피부 보습, 미백효과가 뛰어나 화장품 원료로도 쓰인다.

낙우송과 메타세쿼이아 비교

구분 낙우송 메타세쿼이아
원산지 북아메리카 중국
어긋나기 마주나기
암수 한그루 암수 딴그루
개화시기 4~5월 2~3월
열매 열매자루가 짧다, 실편: 10개 미만 열매자루가 길다, 실편: 10개 이상
공기뿌리(기근) 있다 없다
꽃말 남을 위한 삶 영원한 친구

 

출처:
[http://www.na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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