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 (Cornelian cherry)

이른 봄에 노란 꽃이 환하게 피는 산수유 : 낙엽 활엽 소교목

♠ 학명: Cornus officinalis

♠ 분류: 식물> 속씨식물> 진정쌍떡잎식물> 층층나무목> 층층나무과> 층층나무속> 산수유

♠ 원산지: 한국, 중국

♠ 꽃: 3~4월

♠ 열매: 8~10월

♠ 크기: 5~10m

♠ 꽃말: 영원 불멸의 사랑

♠ 산수유 꽃은 개나리, 진달래 보다 일찍 피는데 이른 봄에 노란 꽃이 잎보다 먼저 핀다.

♠ 산수유는 산(山) 에서 자라고, 수유(茱萸, 붉은 열매)가 열리는 나무라는 뜻으로 붙인 이름이다.

♠ 산수유와 생강나무는 꽃이 피는 시기와 꽃 색깔이 비슷해서 혼동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강나무는 산에서, 산수유는 도시에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나무이다. 수피는 생강나무는 매끈하고, 산수유는 거칠다는 차이가 있다.

♠ 옛날에는 산수유나무 몇 그루만 있으면 수확한 열매를 판 돈으로 자녀를 대학에 보낼 수 있어 대학나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 산수유 열매는 독특한 향기와 단맛이 있어서 차와 한약재로 이용된다.

♠ 산수유는 남자한테 좋다는 광고로 잘 알려졌는데, 예부터 산수유는 약한 몸을 살려 건강하게 하는 강장제로 사용하였다.

산수유 남자한테 참 좋은데,

남자한테 정말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직접 말하기도 그렇고

- 천호식품의 광고 中

<8월16일 산수유 잎>

<8월14일 산수유 잎>

잎: 마주나기, 넓은 달걀형이며, 톱니가 없다. 뒷면 잎 겨드랑이에 갈색 털이 뭉쳐난다.

<9월16일 산수유 열매(좌), 11월2일 산수유 열매(우)

열매: 긴 타원형이며 길이 1.5~2Cm로 광택이 있고 붉은색으로 익는다. 신맛과 떫은맛이 난다. 종자는 타원형으로 8월에 성숙한다. 

<5월18일 산수유 꽃, 수피>

꽃: 암수한꽃으로 양성화이며 3~4월에 잎보다 먼저 개화한다. 노란색 꽃이 피며 지름이 4~5mm이고, 우산모양꽃차례에 20~30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 조각은 4개이며 꽃받침통에 털이 있고, 꽃잎은 피침상 삼각형이다.

 

겨울눈: 꽃눈은 구형이고, 끝부분이 뾰족하다. 잎눈은 긴 달걀형이고 끝이 뾰족하다.

 

줄기: 높이 7m정도이며, 갈색이며 나무껍질은 얇은 조각으로 벗겨진다. 오래되면 회갈색으로 변하며, 얼룩덜룩한 무늬가 생긴다.

 

유사종: 층층나무, 말채나무

 

출처:

[핸드북 나무도감]

[http://www.natur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