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Abies koreana)

크리스마스트리용으로 자주 사용되는 구상나무 : 상록 침엽 교목

♠ 학명 : Abies koreana
♠ 구분 : 식물계> 구과식물문> 구과식물강> 구과목> 소나무과(전나무아과)> 전나무속> 구상나무
♠ 분포 : 한국 (한반도 고유종)
♠ 국내분포/자생지 : 전북(덕유산), 경남(지리산), 제주(한라산)의 해발고도 1,000m 이상 산지 사면 및 능선부
♠ 꽃 : 4~5월
♠ 열매 : 9~10월
♠ 크기 : 15~20m
♠ 꽃말 : 기개
♠ 유래 : 새 가지에 돋아난 잎들이 쿠살(성게, 제주도 방언)처럼 생겨서 붙여진 이름이다.
♠ 분비나무와 유사하지만 잎이 약간 짧고 넓으며, 구과의 실편 끝이 뒤로 젖혀지는 점이 특징이다.
♠ 우리나라 특산나무이며, 크리스마스트리용으로 사용된다.

<10월 12일 구상나무 잎>

잎: 바늘 모양의 잎이 가지나 줄기에 돌려난다. 뒷면에 2줄의 흰색 숨구멍줄이 있다.

<10월 12일 구상나무 꽃>

꽃: 암수한그루, 암꽃이삭은 긴 타원형이며, 곧추서서 달린다. 수꽃이삭은 타원형이며, 대개 아래를 향해 달린다.

<5월 30일 구상나무 열매>

열매: 구과, 원통형, 녹갈색 또는 자갈색으로 9~10월에 익는다. 

겨울눈: 달걀 모양의 원형, 약간의 수지가 배어 나온다.

<10월 12일 구상나무 수피>

수피: 회갈색에서 점차 검은 초록빛 갈색으로 변한다. 어려서는 편평하고 매끄럽지만 커감에 따라 거칠어진다.

 

비고:
구상나무: 덕유산을 북방한계선으로 하여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산까지 분포한다.

분비나무: 우리나라 중부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는 특징이 있다.

 

한라산의 구상나무와 설악산의 분비나무의 경우 잎의 길이와 수지구의 위치 등으로 인해 비교적 뚜렷하게 구분되지만 중간지역인 덕유산과 지리산 집단은 포가 뒤집어지는 것 외에 다른 형질들이 두 종간에 중복되어 나타나며, 분비나무의 포도 성숙이 되면 뒤집어지는 특징이 있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핸드북 나무도감]
[한국의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