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막살나무 (Linden viburnum)

몸속의 회충을 없앨 수 있는 가막살나무 : 낙엽 활엽 관목

♠ 학명 : Viburnum dilatatum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산토끼꽃목> 연복초과(인동과)> 산분꽃나무속> 가막살나무

♠ 분포 : 한국(강원을 제외한 황해도 이남), 일본, 대만, 중국, 인도

♠ 꽃 : 5~6월

♠ 열매 : 9~10월

♠ 크기 : 2~3m

♠ 꽃말 : 사랑은 죽음보다 강하다

♠ 유래1 : 열매를 까마귀가 잘 먹기 때문에 '까마귀의 쌀나무'라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 유래2 : 줄기가 거무튀튀하다고 해서 가막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 열매의 효능 : 주근깨, 기미, 아토피이며 가을에 잘 익은 열매를 햇볕에 말려 달여서 아침저녁으로 차처럼 마신다.

♠ 줄기와 잎의 효능 : 소화불량, 열감기, 아토피피부염에 효과가 있으며 초여름부터 늦여름에 잎과 가지를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려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고 10g 정도를 물 4ℓ에 넣어 끓인 후 30분 정도 우려낸 후 잘 식힌 후 아침저녁으로 차처럼 마신다.

♠ 진통과 소염, 구충작용과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으며 종기를 가라앉히는 작용을 한다.

<5월18일 가막살나무 잎>

잎: 마주나기, 둥글거나 넓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으로 톱니가 있다. 잎 뒷면에 액을 분비하는 선점이 있고 양면에 별 모양 털이 난다. 잎자루는 길이 6~20mm 이고 턱잎은 없다. 

<5월18일 가막살나무 꽃>

꽃: 양성화, 새가지 끝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차례는 별모양의 털이 덮여 있다. 화관은 지름 5mm 정도이고 5갈래로 갈라지며, 화관 열편은 난상 원형이다. 수술은 5개다. 수술의 길이는 화관보다 길며, 암술대는 꽃받침통부와 길이가 비슷하다.

<9월1일 가막살나무 열매>

열매: 핵과, 넓은 달걀형이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핵은 지름 6~7mm의 납작한 난형~광난형인데, 표면이 다소 울퉁불퉁하다. 겨울에도 가지에 달려 있다. 

<가막살나무 겨울눈>

겨울눈: 달걀형이며 끝이 뾰죽하다. 2~4장의 눈비늘조각에 싸여있다.

<5월18일 가막살나무 수형>

수피: 짙은 회갈색이며, 껍질눈이 있고 평활하다.

수형: 낙엽 관목이며 높이 2~3m 정도로 자란다.

 

특징:

국내에서 가막살나무는 산가막살나무로 오동정이 많은 종으로 전국의 여러 지역에서 채집된 표본을 확인한 결과, 가막살나무를 산가막살나무로 오동정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산가막살나무는 엽선이 점첨두로 꼬리처럼 길어지지만 가막살나무는 꼬리처럼 길어지지 않고 산가막살나무의 열매가 직경 8mm 이상으로 크고 구형에 가까운데 비해 가막살나무는 7.5mm 미만으로 약간 납작한 난형 또는 방추형으로 확실하게 구분이 된다.

 

번식방법:

열매를 채취하여 정선한 후 2년간 노천매장하였다가 파종하여야 발아가되고 품종이 좋은 것은 꺾꽂이에 의하여 증식한다.

 

출처:

[http://www.na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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