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잎과 형태가 오동나무를 닮아 '산오동'이라고 부르는 이나무 : 낙엽 활엽 교목
♠ 학명: Idesia polycarpa Maxim.
♠ 분류: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말피기목> 버드나무과> 이나무속> 이나무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대만
♠ 국내분포/자생지: 전라도 및 제주도의 산지
♠ 꽃: 5~6월
♠ 열매: 10~11월
♠ 크기: 10~15m
♠ 꽃말: 소중한 사람, 풍년
♠ 유래 1: '의자 나무'라는 뜻의 중국 이름 '의수'를 빌려와, 쉽게 발음할 수 있도록 변화시킨 것이라고 한다.
♠ 유래 2: 수피에 피목이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곤충 '이'가 붙어 있는 모습이라 해서 이나무라 한다는 설이 있다.
♠ 나무의 형태와 잎이 오동나무를 닮아, 산오동이라고도 부른다.
잎: 어긋나기, 잎 모양은 하트형이며, 잎맥은 밑부분에서 5갈래로 갈라진다.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얕은 심장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뒷면은 분백색이며 맥겨드랑이에는 백색 털이 있다. 잎자루에는 털이 없으며 선단에 보통 2개의 선점이 있다. 어린나무의 잎자루에는 중앙부 아래쪽에도 1~3개의 선점이 불규칙하게 나기도 한다.
꽃: 암수딴그루, 4~5월에 꽃잎이 없는 황록색의 꽃이 새가지 끝이나 잎겨드랑이에 황록색의 꽃이 원추꽃차례에 모여 핀다.
열매: 장과, 구형이고 포도송이처럼 달리며, 붉은색으로 익는다. 이듬해 개화기까지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
겨울눈: 끝눈은 반구형이며, 7~10장의 눈비늘조각에 싸여 있다. 표면에 수지가 있어 끈적끈적하다.
수피: 회백색이며 갈색의 껍질눈이 많다. 성장하더라도 그다지 큰 변화는 나타나지 않는다.
수형: 낙엽 교목이며 높이 10~20m 정도로 자란다.
생육환경:
양수이나 반그늘에서도 자라며 토질은 가리지 않으나 습기 있는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양호하다. 내병충성, 내공해성, 내염성이 강해서 해안가에서도 잘 자라지만 내한성이 약하여 서울지방에서는 어릴 때 동해를 입는다.
보호방안:
암나무의 비율이 높으며 암수딴그루의 극복이 육종상의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병충해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므로 관리상 편하다.
특징:
황색 단풍과 황백색의 나무껍질은 눈길을 끌며 가을에 열리는 붉은 열매는 포도송이처럼 긴 자루에 드리워져 굵고 큰 열매가 많이 달리고 낙엽이 진 후에도 달려 있다.
출처: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www.nature.go.kr]
[한국의 나무]
[핸드북 나무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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