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송호수에서 만난 배저녁나방 (Sorrel Cutworm)
♠ 학명 : Acronicta rumicis (Linnaeus)
♠ 분류: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나비목> 밤나방과
♠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시베리아), 유럽
♠ 출현시기: 연 2회 발생, 1 화기 성충: 5~6월, 2 화기 성충: 7~8월
♠ 월동태: 번데기로 월동
♠ 피해수목: 사과나무, 배나무, 벚나무, 자두나무, 포도, 장미나무류, 버드나무류, 포플러류, 뽕나무류, 모란, 해당화, 매실나무, 복사나무, 진달래류, 감나무 등
♠ 가해습성에 따른 해충분류: 식엽성
형태:
성충의 앞날개 길이는 16~20mm이고 암갈색 바탕에 검은색 무늬가 있으며 뒷날개와 배는 갈색에서 암황갈색이다.
노숙유충의 길이는 30mm로서 머리는 검은색이고 광택이 있다.
몸은 전체적으로 암갈색이고 각 마디에 돌기가 있고 긴 털이 종피되어 있다.
자모는 일반적으로 담갈색이나 제1복절의 것은 검은색이고 가운데 가슴부터 제6복절의 것은 백색이다.
등과 옆의 회황색 띠가 가로로 나 있고 유충은 흑색형과 갈색형으로 구분된다.
머리 쪽의 자모가 매우 길다.
피해:
주로 어린잎을 가해하기 때문에 새 가지 선단부에 피해가 많다.
어린 유충기에는 잎에 작은 구멍을 내고 잎살 만을 식해 한다. 자라면서 잎을 모조리 먹는다.
피해받은 나무는 얼마 후 새잎이 돋아난다.
대발생하지 않으나 유충의 섭식량이 많아서 어린나무는 생장저해를 받을 수 있다.
생태:
연 2회 발생하며 흙속에서 번데기로 월동한다.
1화기 성충은 5~6월, 2 화기 성충은 7~8월에 나타난다.
유충은 1화기가 6월, 2 화기가 8~9월에 발생하여 잎을 가해한다.
다 자란 유충은 땅으로 내려와 낙엽을 유충털에 붙여서 고치를 짓고,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된다.
어린 유충은 잎에 구멍을 내며 식해하나, 성장하면 잎 가장자리부터 식해 하여 주맥만을 남긴다.
방제법:
1) 화학적 방제
- 유충 발생 초기인 5월 하순에 약제를 살포하면 효과가 있으나 등록된 약제는 없다.
2) 생물적 방제
- 기생벌류, 맵시벌류, 알좀벌류, 기생파리류 등 기생성 천적을 보호한다.
- 포식성 천적인 풀잠자리류, 무당벌레류, 거미류를 보호한다.
3) 물리적 방제
- 유충이 눈에 잘 띄므로 발견 즉시 피해 잎을 제거하거나 잡아 죽인다.
출처:
[산림청> 산림보호> 병해충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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